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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또 다시 코로나19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
오늘은 이 코로나에 대해서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해 현재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호흡기 감염 질환입니다. 무증상인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인 주요 증상은 발열을 시작으로 권태감, 기침, 호흡곤란 및 폐렴, 근육통 등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한 호흡기 감염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
- 발열: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경험하는 초기 증상 중 하나입니다.
- 기침: 건조한 기침이 일반적입니다.
- 피로감: 심한 피로감과 전신 무기력감이 많이 보고됩니다.
- 근육통 및 관절통: 몸살 증상과 비슷하게 근육통과 관절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두통: 지속적인 두통이 흔합니다.
- 인후통: 목이 아프거나 칼칼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 호흡 곤란: 특히 중증 환자에게서 나타날 수 있으며, 호흡이 어려워지는 증상입니다.
- 후각 및 미각 상실: 델타 변이와 같은 특정 변이에서는 주요 증상이었지만, 현재는 덜 흔합니다.
- 설사, 메스꺼움 등 소화기 증상: 일부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전파 경로 및 검사 방법
코로나19는 주로 감염자의 호흡기 침(비말)이나 물건, 신체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3~7일 정도입니다. 코로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자가진단키트, 신속항원검사, PCR 검사로 확진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자가진단키트: 집에서 직접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키트로 쉽고 빠르게 검사를 할 수 있지만, 검사 결과의 오차가 많습니다.
- 신속항원검사: 단백질을 통한 검사로 확진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기관에 따라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PCR검사: 유전자 증폭 검사로 바이러스 존재 유무를 확인하며 가장 높은 정확도를 가지고 있지만, 검사 결과가 나오는데 시간이 걸리고 높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코로나19 양성 확진자 격리
2023년 6월을 기준으로 이전에는 7일 동안의 자가격리가 의무로 시행되었지만 이후 위기 단계가 하향 조정되어 5일로 줄었습니다. 현재는 의무 없이 회사, 학교 등의 자체 규정에 따라야 합니다.
코로나 후유증
감염 이후 사람에 따라 다양한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미각 상실, 후각 상실, 잔기침, 숨가쁨, 근육통, 무기력함 등이 있습니다. 코로나19 증상이 사라진 뒤에도 일정 기간 이상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충분한 휴식, 규칙적인 식습관, 수분 섭취 등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을 위하여
코로나19 재유행 실시간 현황 증상부터 치료까지 완벽정리 코로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손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자주 씻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며, 기저질환이 있거나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샤이 코로나’ 환자 수는 ?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공식적인 통계보다 훨씬 더 많은 ‘샤이 코로나’ 환자들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싼 검사 비용과 개별 연차 소진 부담으로 인해 확진을 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실제 감염자 수는 공식 발표보다 훨씬 많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검사 비용 부담: PCR 검사는 최대 8만원, 신속항원검사는 최대 5만원의 비용이 발생하여 많은 사람들이 검사를 꺼려합니다.
격리 의무 없음: 확진을 받아도 과거처럼 격리 의무가 부과되지 않아 검사를 받을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가 치료 선택: 감기나 가벼운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도 검사를 받지 않고 자가 치료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실제 확진자 수 과소평가: 이러한 상황은 코로나19의 실제 확진자 수를 과소평가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약국 판매량 급증, 숨겨진 감염자들의 증거?
‘샤이 코로나’ 환자의 증가는 약국에서의 감기약 및 해열진통제 판매량 급증을 통해 추정할 수 있습니다. 약국 현장 데이터 분석 서비스 '케어인사이트’에 따르면, 최근 기침·감기약 및 해열진통제 판매액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하면서도 검사를 피한 사람들이 약국에서 자가 치료를 선택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향후 전망과 대응 방안
방역당국은 6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처방되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14만 명분을 추가 공급할 계획입니다. 앞으로의 코로나19 대응에는 정부와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많은 국민들이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검사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로나19 유행 동향
질병청은 코로나19의 제4급 표본 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전국 200병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220곳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현황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 1주 875명 이후 잇달아 감소했으나 6월 말부터 증가해 8월 1주 861명이 신고되어 2월 수준의 환자 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 1만 2,407명의 65.2%로 가장 많았고 50~64세가 18.1%, 19~49세가 10.3% 순이었습니다.
의료체계 점검
코로나 유행 당시 일반병상(일반병실 1만 2,000개, 중환자 병상 347개)을 운영하던 706개 병원은 현재 코로나 환자를 진료 중입니다. 아울러 복지부는 상황에 따라 필요시 국가 격리병상(270개), 긴급 치료 병상(436개) 등 감염병 전담 병상을 보유한 병원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다만 65세 이상·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중증화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적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합니다.
치료제·자가검사키트 수급
질병청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의 사용량이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공급 조정 과정에서 일부 지역에서 치료제 수급 불안이 발생한 경우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코로나19 치료제 공급량을 대폭 확대하고 시·도 주관하에 지역 내에서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급 관리 물량을 지자체에 추가 공급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치료제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급량을 적절히 조정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 계획
질병청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균주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JN.1 변이 등 대응)을 활용해 10월 중 시작할 예정입니다. 다만 백신 허가 및 도입 상황에 따라 변경 가능해 세부 계획은 9월 중 발표 예정으로,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에 접종할 것을 적극 권고하고 있습니다.
결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공식 통계보다 훨씬 많을 가능성이 큽니다. ‘샤이 코로나’ 환자들이 검사를 피하면서 실제 감염자 수는 은폐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약국 판매량 증가는 우려를 더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의료계의 적극적인 대응과 국민들의 경각심이 필요합니다.
